부처가 세상에 있었을 때에는 부처의 원음에 힘입어 중생들이 한결같이 이해했으나 ... 쓸데없는 이론들이 구름 일어나듯 하여 혹은 말하기를 '나는 옳고 남은 그르다' 하며, 혹은 '나는 그러하나 남들은 그렇지 않다.'고 주장하여 드디어 하천과 강을 이룬다 ... 유(有)를 싫어하고 공(空)을 좋아함은 나무를 버리고 큰 숲에 다다름과 같다. 비유컨대 청(靑)과 남(藍)이 같은 바탕이고, 얼음과 물이 같은 원천이고, 거울이 만 가지 형태를 다 용납함과 같다. -원효 학문이란 영원한 장래를 내다보고 태평한 세상을 열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단지 현재만을 위해서 학문을 해서는 안 된다. 장횡거(張橫渠)가 한 말. -근사록 생(生)은 죽음의 동반자요, 죽음은 생의 시작이다. 어느 것이 근본임을 누가 알겠는가. 생이란 기운의 모임이다. 기운이 모이면 태어나고 기운이 흩어지면 죽는다. 이와 같이 사(死)와 생(生)이 같은 짝이 되는 것을 안다면 무엇을 근심하랴. -장자 운명아, 비켜라. 내가 간다! -메케를링크 오늘의 영단어 - nuisance : 성가심, 짜증, 귀찮음, 성가신 사람오늘의 영단어 - greed : 욕심, 탐욕오늘의 영단어 - embryo : 태아, 싹, 유충, 초기승자는 '예, 아니오'를 확실히 말하고, 패자는 '예, 아니오'를 적당히 말한다. -탈무드세상에 확실한 것은 없다. 있는 것이라고는 기회뿐이다. -더글러스 맥아더 경험 많은 안내인을 고용하거나 좋은 안내서나 정확한 지도를 구입하지 않았다면, 그 어떤 곳으로도 멀리 탐험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 된다. 사랑도 마찬가지다. 끝이 없는 사랑이라는 여행을 하는 중간에 길을 잃고 싶지 않다면 믿을 만한 안내서가 필요하다. -스티브 나카모토